안녕하세요. 산들약초 입니다.

먼저 저희 산들약초를 자주 찾아 주시고 이용 해 주신 점 감사 드립니다.

문의 해 주신 내용은 잘 읽어 보았고요.

답변 드리도록 할께요.

약재는 대체로 건조가 되어 유통이 되고 있고요.

말씀 해 주신바와 같이 건조가 되어 딱딱해지는 약재가 있는 반면에 건조가 되면서

약해져 쉽게 부스러지는 약재가 있습니다.

백복령이라는 약재가 바로 그 중에 하나 입니다.

물론 저희가 발송을 해 드릴때에는 최대한 가루는 배제를 하고 보내 드리고 있고요.

이 부분이 배송이 되면서 부스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스러진다고 하여 약재의 약효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요.

이 부분도 같이 끓여 주시면 오히려 단단한 약재보다 약효 성분은 쉽게  우려나오니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그럼, 주문 해 주신 십전대보탕은 좋은 재료로 하여 보내 드리도록 할께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문의는 아니구요.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어서요. 

여러번 이용을 하고 상품문의도 해가면서 이때까지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그때마다 무척 만족했구요.

그런데 저번에 마지막으로 시킨게 엄마께 식수처럼 드시라고  십전대보탕을 시켰거든요.

택배로 도착했을때 조그만한 일회용 팩을 사서 열번씩 미리 덜어놔서 포장도 해놓고 드실수 있게 편하게 해놨더니 사용도 편하고. 전에 뼈통통은 쓰다더니 이건 달다면서 잘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또 시킬려고 들어와서 재료들을 보고 있는데.... 그게요.

지금 이렇게 보니 백봉령인거 같습니다.

제가 받았을당시에는 가루였거든요. 무슨 달걀 껍대기를 밟아논듯한...  보통 약초들은 나무처럼 딱딱해서 부스러짐이 없는데 그건 유독 덩어리도 별로없고 바스라져있길레 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씻어서 약봉투에 넣을때도 씻을때마다 그것들이 물이 빠지는것같아서 물색이 탁하기도 하고..

가루들이라 건지면 무슨 모래같고...  

원래 그렇게 약재가 약해서 조그만한 충격에도 바스라져서 내게 오는 동안 그렇게 된건지..

이번에 또 구입을 하긴했는데 또 그렇게 될까 걱정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좋은 제품으로 보내주세요;